'볼빨간 신선놀음' 하하, 맛깔나는 먹방→김종국과 티격태격 케미

입력 2021-05-01 14:01   수정 2021-05-01 14:03

볼빨간 신선놀음 하하(사진=방송화면 캡처)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폭풍 먹방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퓨전 면 요리'를 주제로 직접 방문 서비스에 나섰다. 도전자들이 팔고 싶은 음식을 신선들이 직접 맛보고 판단하는 것. 일일 신선으로는 먹방 유튜버 쯔양이 등장했다.

이날 하하는 첫 번째 식당인 아메리칸 차이니스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하하는 첫 번째 메뉴에서 시식이 아닌 서빙을 맡게 됐다. 하하는 "너무 열받는다. 나 빼고 다 즐거워하는 거 봐. 꼴보기 싫다"며 삐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서빙부터 메뉴 설명까지 완벽하게 해내는가 하면, 김종국과 여전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시식 기회가 없는 하하는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이 자리가 이렇게 서럽나"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음 도전자의 메뉴는 막국수였다. 하하는 두 번째 식당의 서빙맨인 김종국에게 앞치마를 넘겨주며 깐족거리는 모습으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또 하하는 막국수를 보자마자 "난 합격"이라며 폭풍 면치기 먹방을 펼쳤다. 하하는 금도끼를 들었고, 서장훈의 호평에 공감했다.

이어 신선들이 시식에 나선 메뉴는 크림 쌍면이었다. 먼저 하하는 두 가지 종류의 면이 들어간 메뉴의 향을 맡으며 신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하하는 "조금 물린다"고 솔직한 심사를 이어갔고 결국 두꺼비를 줬다.

마지막 장소는 홍콩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식당이었고 메뉴는 깨장 치킨 냉면이었다. 하하는 게스트 쯔양에 대해 "나한테는 대선배님이고 신이다. 여기까지 못 올라간다. 조상이다"라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하하는 깨장 치킨 냉면을 맛보자마자 "끝났다"라며 "이렇게 연할 수가 없다. 겉에 껍질이 바삭바삭 쫄깃쫄깃 난리난다"고 극찬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다. 그러나 하하는 금도끼가 아닌 두꺼비를 들며 "오늘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완벽하게 원하던 맛이었다. 근데 비싸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하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 SBS '런닝맨', MBC에브리원 '나는 택배를 뜯는다', MBN '병아리 하이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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